(5-6월의 추천도서) “101가지 성경 이야기”(윤석준/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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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의 추천도서) “한국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
(윤석준/부흥과개혁사), 432면, 18,000원
이 책의 성경 해석들은 모두 개혁주의적 신학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교회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교파나 교단에 따라, 개인적인 수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교리나 본문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습니다. 모든 해석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성경 해석이 옳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누구의 해석이 옳은가 하는 최종적인 판단은 역사의 끝에 예수님이 재림하셔야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 이후, 칼빈주의 혹은 개혁주의라 불리는 신학 전통 안에서 가장 풍성하고 균형 잡힌 성경 해석의 열매들이 맺혔습니다. 윤석준 목사는 개혁주의 성경 해석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구속사적 성경 해석 방법을 바른 성경 이해의 열쇠라 믿으며, 그동안 이러한 구속사적 성경 해석의 전통을 따라 성경 전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윤석준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개혁주의적 구속사적 해석의 전통에 입각해서 현재 한국 교회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잘못된 성경 해석, 불건전한 성경 해석 등을 바로잡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란 사실<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추천의 글
감사의 글
글을 열며
1장 도입 : 고정 관념 깨기 - 보편적 오해들
1.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 - 생활의 필요를 구하는 기도라는 통념에 대하여
2.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마 18:18~20) - 기도에 대한 본문이 아니다
3.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 20:5) -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성경적인가
4.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 믿는 자는 슈퍼맨?
5.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욥 8:7) - 사용할 수 있는 말씀인가
6.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창 18:23) -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간구한 것인가
7. 빛과 소금 비유(마 5:13~16) - 교회의 역할은 부패 방지가 아니다
8.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 어떻게 예배한다는 것인가
9. 고린도전서 ‘사랑장’(고전 13장) - 사랑이 최고의 은사인가
10. 가인과 아벨의 제물(창 4:3~5) - 무엇을 드렸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2장 인본주의적, 교육학/심리학적 해석들
11.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계 3:20) - 회심의 주권이 사람에게 있다고 말하게 만드는 악한 해석
12. 인본주의에 물든 오병이어(요 6:9~13) - 성경은 소년에게 관심이 없다
13. 열두 정탐꾼(민 13:25~33) - 긍정적인 보고? 부정적인 보고?
14.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수 1:7~9) - 적들에 대해 담력을 가져야 할까
15. 지붕을 뜯어내려 고침받은 중풍병자(막 2:1~12) - 아무도 친구의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없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 3:14~21) - 사랑만 나타났을까 ?언약의 복과 저주?
17. 엘리야와 칠천 명(왕상 19:10, 14, 18) - 엘리야의 도덕화/심리화에 대한 반대
18.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인(막 5:25~34) - 초점은 그녀의 믿음인가
19.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히 11:1) - 소원을 이루기 위해 신념을 가져라?
20.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딤전 2:4) - 만인구원설에 대한 반대
3장 도덕적으로 읽어 본의를 훼손하는 예들
21. 사라와 하갈(창 21:8~11) - 본처와 첩의 갈등 이야기일까
22. 어머니를 선택한 룻(룻 1:1~18) - 룻은 착한 며느리의 표본일까
23. 사무엘의 출생(삼상 1:20) - 불임 여성이 자녀를 얻은 이야기인가
24.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6) - 에스더를 신앙 여성의 모범으로 볼 수 있는가
25. 다윗과 요나단의 언약(삼상 18:3~4) - 두 친구의 우정 이야기인가
26. 다윗이 성전을 짓지 못한 이유(대상 22:8; 왕상 5:3) - 살인을 했기 때문에?
27. “내 왕위에 앉으리라”(왕상 1:11~14, 2장) - 솔로몬의 이야기를 정치적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28.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왕상 3:7~14) - 솔로몬은 지혜를 구했을까
29. 노인의 교도를 버린 르호보암(왕상 12:6~15) - 성경은 경로사상을 가르치는가
30. 벧세메스로 가는 소(삼상 6:12) - 소처럼?
4장 목회적 목적을 위해 왜곡하는 예들
31.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1~2) - 직분자의 충성을 요구하는 본문인가
32. “죽도록 충성하라”(계 2:10) - 교회 봉사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합당한가
33.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마 10:13) - 빈 복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
34. 로데의 말에 반문한 사람들(행 12:15) - 기도해 놓고 믿지 않았다는 예에 쓸 수 있을까
35.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 문자적으로만 이해하면 안 되는 경우
36.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엡 4:11) - ‘교사’는 누구인가
37.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사 58:13) - 주일 성수의 근거가 될 수 있는가
38. “이름을 예수라 하라”(마 1:21) - 예수님이 민중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가
39. 바나바 세미나가 말하는 바나바(행 14:1, 4, 14) - 바나바는 평신도였나
40.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레 6:1~7) - 죄는 하나님께만 해결하면 끝나는가
41.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출 20:4) - 2계명의 의미와 한국 교회의 전반적 우상 숭배
42.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시 96:1) - 열심히 새 찬양을 배워야 할까
5장 기도와 전도에 대하여
43.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막 1:35) - 새벽 기도의 창시자는 예수님?
44.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 46:5) - 새벽 기도의 근거가 될 수 있을까
45. “중언부언하지 말라”(마 6:7) -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46.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딤후 4:2) - 전도에 대한 본문인가
47.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 1:16) - 전도할 때 부끄러워하지 마라?
48.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빌 1:18)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49.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 14:23) - 전도는 강제로 할 수 없는 노릇
50. “와서 보라!” 설교의 함정(요 1:39, 46) - 전도 방법론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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